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11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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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동에 39~109㎡(이하 전용면적)총 109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59㎡ 343가구 △84㎡ 240가구△109㎡ 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 약 95%다.

59㎡는 3~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평면구조로 나뉜다. 84㎡도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인근에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위치해 임차수요가 있는 점을 감안, 별도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 평면도 일부 도입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자리한다. 석계·석관초, 석관중·고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을 결합한 주거 시스템이 래미안신반포 리오센트와 함께 처음으로 적용된다. 미세먼지를 측정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IoT 홈 큐브(Home Cube)’, 안면인식출입시스템 등이다. 또 가구 당 전용 창고가 제공되며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으로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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