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텔리어의 꿈, 블루마운틴 호텔경영대학서 펼친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일 11시 32분


코멘트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호주 블루마운틴 호텔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진제공=유학스테이션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호주 블루마운틴 호텔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진제공=유학스테이션
25년 간 글로벌 호텔리어 3000여명 배출…5일 입학설명회 개최

호텔리어는 더 이상 생소한 직업이 아니다. 한류 붐을 타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 덕에 유명 관광지에는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호텔들이 속속 늘어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동경했을 법한 곳으로 시드니의 ‘블루마운틴 호텔경영대학(Blue Mountains International Hotel Management School : BMIHMS)’을 빼놓을 수 없다. 1991년 개교 이래 전 세계에 수많은 호텔리어를 배출해 온 이 학교는 시드니 시티에서 약 1시간 30분여 떨어진 루라(Laura)에 위치하고 있다.

영국 리서치 전문기관 TNS가 뽑은 세계 TOP 호텔학교 랭킹 8위, 호주와 아시아 지역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블루마운틴 호텔경영대학은 현재까지 30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세계 유수의 호텔 체인에서 글로벌 호텔리어로 활약하고 있다.

현 재학생은 1300여 명으로 호주 외에도 아시아, 유럽, 남미, 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졸업 후 3개월 이내 99%가 취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학교가 유명세를 얻게 된 것은 세계 호텔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스위스의 호텔교육과정을 도입한 데 있다. 실제 호텔과 동일한 환경으로 조성한 캠퍼스 기숙사와 레스토랑에서 실습 수업을 받으며 F&B, 하우스키핑, 프론트데스크 등 호텔 업무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필수 인턴십을 맞춰야만 졸업이 가능한 점도 이곳의 특징이다.

1~2학년에는 실제 호텔과 동일한 환경의 루라 캠퍼스에서 실무와 이론을 공부하며 3학년에는 시드니 중심지에 위치한 시티형 캠퍼스로 이동, 보다 집중적인 경영학 이론을 익히게 된다. 졸업 후에는 호주 정부가 제공하는 취업비자(Post-Study Work Stream)를 통해 2년 동안 호주에서 취업 기회를 얻게 되며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호텔리어로의 진출을 모색할 수도 있다.

한편,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3층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호주 블루마운틴 호텔학교 입학설명회’가 개최된다. 블루마운틴 호텔학교 입학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학교에 대한 소개 및 입학안내, 호주 비자신청 등 호주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블루마운틴 호텔학교와 유학스테이션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학스테이션 서울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gn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