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지구 ‘관저 더샵 2차’ 분양 돌입

  • 입력 2016년 10월 28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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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공급하는 ‘관저 더샵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수요자들은 지난해 공급되며 대전 최고 청약률을 기록한 ‘관저 더샵 1차’에 이은 후속 물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관 첫날인 28일 견본주택 앞으로는 이른 시간부터 긴 대기열이 형성됐으며, 상담 및 유니트 관람을 위한 내방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주차장 2개 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다. 인근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초·중·고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관저4지구 인근에 위치한 계룡 대실지구에 다국적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돼 전매제한이 없으며, 주거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관저 더샵 2차’는 전가구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전체 가구의 약 95%에서 구봉산을 비롯한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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