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CSI 1위 기업]도미노피자, 이웃과 함께 먹는 따뜻한 사랑의 피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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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전문점 부문 /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오광현 회장
 피자 배달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도미노피자는 수입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 온 피자배달 전문 기업이다. 

 도미노피자는 2013년 3월, 매장에 ‘피자 시어터(Pizza Theater)’ 콘셉트를 도입해 피자 메이킹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구성했다. 세계적 피자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최고 외식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발전적 의지를 담아냈다.

  ‘제일 맛있고 영양 있는 최고의 피자를 최선의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도미노피자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오며 2016년 9월 현재 전국에 42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및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세트’는 피자와 사이드디시, 음료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희망나눔세트’로 구성되어 희망나눔기금을 적립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2006년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 돕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희망나눔세트’는 판매 1개당 400원씩 기부금을 모아 서울대어린이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의료비 및 소아질환 연구를 지원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2년부터 ‘어깨동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전국 400여 개 매장이 각 해당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과 매칭해 지원하는 도미노피자만의 친지역사회공헌활동이다.

 2005년에는 유소년 야구의 발전을 위해 도미노피자기 리틀야구대회를 개최, 2008년부터 전국 대회로 확대되면서 매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의 장이자 유소년 야구의 등용문으로 통용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 토핑에 고급 식자재를 사용하는 등 새로운 재료 도입에서 항상 앞서간다. 업계 최초로 새우, 가리비, 게살, 관자 등 프리미엄 해산물을 사용하였고, 신선한 야채 토핑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엔 와규크럼블과 비스테카를 가득 올린 풍성한 가을 신제품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를 선보였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2015년 3월, 영농조합법인 ㈜도담과 오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농가에서 키운 백오이로 만든 ‘우리 피클’을 출시한 바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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