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에 주가 급락…160만 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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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1일 12시 36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주가가 갤럭시노트7(갤노트7)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 160만 원선이 무너졌다.

11일 오후 12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만7000원(6.96%) 하락한 15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55만8000원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도 일부 공장에서 갤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급락하다 장 후반 그나마 낙폭을 줄여 168만 원(-1.52%)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날 장 시작 전 갤노트7의 글로벌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다시 낙폭을 키우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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