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활동 개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2일 16시 07분


포스코건설은 인천 소재 기업 최초로 인천 중학생을 위한 건설분야 자유학기제 교육 활동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개발했다.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중학생들에게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2일까지 총 29개 중학교,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건설업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현직에 근무하는 건설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22일 서곶중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총 90분 동안 학생들은 ‘건설과 미래직업’을 주제로 한 강의, 종이건축물 제작 실습, 질문과 답변 등을 통해 건설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100인의 멘토 △현장체험 중심의 ‘잡(job)아라 송도’ △공모전 참여하는 ‘건(建)스타 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재 개발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인천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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