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ATM 마감 안내 강화… “카드 못 받는 일 방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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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르면 10월부터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마감 안내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마감 때문에 카드를 돌려받지 못하거나 기기 안에 갇히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마감 3분 전부터 ATM 화면에 ‘전원이 차단될 수 있다’는 문구를 보여주고 10분 전부터 ‘ATM 사용이 종료된다’는 내용의 음성 안내도 시행할 예정이다.

● 주택경기실사지수 83.3… 3개월째 내리막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주택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가 83.3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6월(89.2)과 7월(86.5)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수치다. 올 8월 HBSI는 지난해 같은 달(106.7)보다는 2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실사지수가 100을 넘으면 주택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응답자보다 많다는 뜻이다.

● 휴면 금융재산 1조3680억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금융감독원은 고객들이 금융회사에 맡기고 찾아가지 않은 휴면 금융재산이 1조3680억 원(6월 말 기준)이라고 7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휴면보험금 7540억 원, 휴면성신탁 2301억 원, 휴면예금 1886억 원 등이다. 금감원은 올해 말까지 금융권별 협회를 중심으로 ‘휴면 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atm#휴면금융재산#주택경기실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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