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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실수로 더 받은 통신요금 78억 안 돌려줘
동아일보
입력
2016-09-02 03:00
2016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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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10년간 102만3000건
이동통신회사들이 실제보다 더 많은 요금을 받고서도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은 통신요금이 7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유·무선 통신사업자 과·오납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통 3사의 2007년부터 2016년 6월까지 미반환된 과·오납 총건수는 102만3000건, 누적 총액은 77억6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비 과·오납금은 자동이체 오류로 요금이 이중 납부되거나 통신서비스 해지 후 정산 과정에서 날짜 계산 오류 등으로 추가로 납부된 돈을 말한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포함)이 32억9400만 원(15만5000건), KT 23억200만 원(34만7000건), LG유플러스 21억6900만 원(52만1000건)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방통위가 나서서 과·오납금 반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통신요금
#과·오납금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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