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형 수익형 부동산, 지가 상승 ’견인‘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29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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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이며 광역 도로망을 낀 ‘트래픽형 수익형 부동산’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역과 도로망을 끼고 있어 업무효율성이 높은 지식산업센터의 지가 상승세는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남부순환로로 접근이 쉬운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코오롱싸이언스밸리1차’(2005년 6월 입주)는 최근 2년 동안 공시지가가 10.76%(315만2000원→349만1000원) 상승했다. 반면 같은 구로구 구로동의 ‘이앤씨밴처드림타워3차’(2004년 9월 입주)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접근성이 떨어져 같은 기간 공시지가가 6.24%(331만8000원→352만5000원)가량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이며 우수한 도로망을 갖춘 트래픽형 수익형 부동산은 지가상승폭이 커 저금리시대의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주안 제이타워 2차
주안 제이타워 2차
제이베스트가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주안 제이타워 2차’ 역시 역세권과 도로망을 갖췄다. 지난 7월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제이밸리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 인근에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가좌IC, 도화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법정 주차대수의 약 330%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10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다. 화물용 엘리베이터, 컨테이너 전용 하역장 등 물류를 위한 시스템도 갖췄다.

전용면적 50~860㎡의 다양한 타입과 5.0~6.5m의 층고와 1~1.2 Ton/㎡의 하중으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목적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주안 제이타워 2차는 지하 1~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6만1186㎡ 규모로 지하 1~지상 2층은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이, 3~10층은 공장시설이, 11~14층은 기숙사가 마련된다.

본보기집은 인천시 서구 백범로 884 1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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