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서울 중구청에 소외 계층 생계비 1억 원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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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공존’을 사회공헌 활동의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공존에는 사회적 약자 및 취약 계층 지원을 통해 복지 증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신한금융은 23일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생계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2004년부터 서울 중구에 사는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는 사업을 지원해 왔다. 2012년부터는 중구청이 시행 중인 소득계층별·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모델인 ‘드림하티’에도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앞서 11일에는 65세 이상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홀몸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2800만 원에 이르는 냉방 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의 계열사 중 하나인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스마트금융센터 전화상담사들이 홀몸노인 400여 명과 자매결연을 하고 주 2, 3회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이 돼 드리는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 신한금융은 저신용자나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금융권 최대인 700억 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2015년 말까지 총 7366명에게 1026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지원 영역을 넓히기 위해 대구 달성지부를 열고 재산형성저축 프로그램인 ‘미소드림적금’도 적극 홍보해 수혜자 중심의 서민금융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6년 설립한 신한장학재단을 통해서는 지난해 말까지 4185명의 학생에게 모두 19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한장학재단은 생활 여건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7개 그룹사가 1000억 원의 출연금을 모아 만들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신한#신한금융지주#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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