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원주 부동산시장 훈풍…대림산업 ‘e편한세상 원주’ 이달 분양

  • 입력 2016년 8월 5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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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지뜰 호수공원 개발 사업 등이 가시화 되면서 북원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4만4000㎡ 규모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준주거용지 등 주거용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용지도 함께 들어선다. 오는 2018년 대지조성사업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1000억 원 규모, 조성면적 40만㎡의 정지뜰 호수공원도 가시화되고 있어 사업 완료 시 수해예방과 새로운 시민 휴식·여가공간을 마련해 주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개발 호재 속 부동산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주 우산동 ‘한라비발디 2차’(2014년 입주) 전용 84㎡의 지난달 시세는 2억 4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대림산업은 원주시 태장동 903-7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74㎡ 총 7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장동은 원주시 인구의 약 11%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잠재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또한 인근에 태장 2지구 계획도로 개설이 예정돼 교통 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며 태장농공단지, 우산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대림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도 저감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4베이 설계(일부세대 제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61-1번지에 마련되고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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