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1683억 원…전년比 7.6%↑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9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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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별도기준) 매출 5조5463억 원, 영업이익 16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7.6% 각각 증가했다.

국내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3조2768억 원)보다 7.3% 증가한 3조5169억 원을 기록했고 해외 토목·발전 현장 매출 증대로 해외매출(2조294억 원)은 지난해(1조4334억 원) 대비 41.6% 올랐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57억 원으로 3분기 만에 1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자체분양 사업 등으로 주택과 건축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고 토목과 플랜트 등 다른 부문도 정상적인 수익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해외 일부 현장의 손실 반영이 있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UAE RRE, 동남아시아 건축현장 등 손실이 있었던 해외사업장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베트남과 쿠웨이트 등 원가율이 좋은 현장의 매출이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규수주는 4조6191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9254억 원) 대비 22% 감소했다. 분양시장 호조로 주택과 건축부문이 실적을 이끌어 국내에서 4조1004억 원을 수주했고 저유가로 인한 발주 지연 등으로 해외에서는 5187억 원을 수주했다.

지난 2010년 이후 6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한 대우건설은 연말까지 3만1000여 가구의 주택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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