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 하반기 전국 4만8000가구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9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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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류 행복주택 조감도. LH 제공
서울 오류 행복주택 조감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 하반기 4만8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서울 오류 등 전국 13개 지구에서 6506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신청 가능한 청년전세임대주택도 5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LH는 하남감일 등 8개 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8211가구를 공급하고, 공공임대아파트는 행복도시 등 20개 지구에서 1만5652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임대아파트의 경우 시흥목감 등 전국 11개 지구에서 1만1184가구가 나온다. 이밖에 영구임대아파트는 성남여수 등 6개 지구에서 1120가구를 공급한다. 신규 주택 외에 기존 거주가의 이주로 새로 입주가 가능한 임대주택도 전국 302개 단지 2만3906가구 규모다.

LH 공공아파트는 무주택자만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공공임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하고, 60㎡ 이하 공공분양·공공임대·국민임대아파트는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LH는 상반기에 분양 아파트 4700가구와 임대주택 4만5000가구를 공급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평균 3.2대 1, 공공임대아파트는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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