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 이달 분양

  • 입력 2016년 7월 1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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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이 지속된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지난해 분양성적이 우수했던 지역의 선전이 이어졌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 분양한 총 24개 단지 중 23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올해 상반기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부산 역시 지난해 53개 단지 중 50곳이 1순위 마감됐고 나머지 3곳도 순위 내 청약을 마치는 등 미달이 단 한 곳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올해도 공급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부산은 노후화된 주거시설이 많고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지수는 각각 102.7, 103.3로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범양건영은 이달 부산광역시 중구 초량3동 43-4번지 일대에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지상 40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72·73·84m² 총 1076세대(오피스텔 220실) 규모다.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40층 초고층높이의 부산 앞바다의 파노라마 조망(일부 세대 제외)을 누릴 수 있다.

부산역 KTX전용역화, 초량천 생태하천복원, 북항재개발에 따른 지역개발 등의 호재가 잇따르는 지역에 들어서며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또 중앙대로와 수정터널 등이 인접해 인근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동구청 등의 편의시설과 관공서 등 생활 기반시설들이 밀집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동일중앙초,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도 도보통학 가능하다.

부산 동구 부동산 관계자는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가 들어서는 지역은 교통, 쇼핑, 학군 등의 도심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라며 “북항 개발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완공 후 프리미엄 형성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29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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