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제한 물량 풀리자마자 코데즈컴바인 하한가 직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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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예수(매각 제한) 물량이 쏟아져 나온 코스닥시장 상장사 코데즈컴바인 주가가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졌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보다 1만6600원(29.91%) 추락한 3만8900원에 마감했다. 이 종목은 그동안 총 발행주식 중 99.3%가 보호예수로 묶여 있었으며, 이 때문에 ‘품절주(유통 주식이 적어 적은 거래로도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주식) 현상’으로 코스닥 시장을 교란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시장에 54.1%인 2048만527주의 거래가 허용되자 매도가 속출하면서 주가를 떨어뜨렸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코데즈컴바인#보호예수#매각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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