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7월 초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1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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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자료제공:호반건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자료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내달 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 B2·3·4블록에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70·84㎡ 총 21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0㎡ 1037가구 △84㎡ 1110가구로 구성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개교 시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대규모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부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4베이 위주로 설계된다.

향동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덕은동 일대 총 121만3255㎡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총 8709가구(2만3100여 명)를 수용한다. 남쪽으로 마포구 상암동, 동쪽으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 등과 맞닿아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청이 직선거리 8㎞, 신촌이 5㎞ 내외에 있고 MBC·SBS를 비롯한 870개 기업과 4만 여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인 상암DMC도 차로 5분 내에 닿을 수 있다.

인근에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고 수색로 버스중앙차선 이용 시 광화문·종로 등 도심업무지구로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오는 9월 고양 화전~은평 신사간 도로 일부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봉산과 망월산이 지구와 바로 접하고 있고 향동천이 지구 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된다. 서울상암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도 가깝다.

향동지구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주택지구로 서울 전세가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또한 앞서 향동지구 인근 고양 삼송·원흥지구에서 4개 단지(3000여 가구)를 분양한 호반건설은 대규모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고양경찰서 인근)에 마련되고 2019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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