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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석탄 소비량, 5년 간 12% 이상 감소했는데…한국은 11% 증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0 11:45
2016년 6월 20일 11시 45분
입력
2016-06-20 11:27
2016년 6월 20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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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지난 5년 간 석탄 소비량이 12% 이상 감소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11% 이상 늘었다.
20일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최근 발표한 세계 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회원국의 석탄 소비량은 2010년보다 12.2% 감소한 9억7920만t으로 나타났다. 1982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10억t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반면 한국의 석탄 소비량은 2010년 7590만t에서 지난해 8450만t으로 5년 새 11.2% 증가했다.
중국도 같은 기간 10.2% 증가했으며, 주요 석탄 소비국인 인도는 39.0%나 늘었다. 네덜란드(40.8%)와 스페인(109.2%)은 증가폭이 컸지만, 이들 나라는 상대적으로 소비량이 적은 국가다.
선진국에서는 독일과 일본이 각각 1.6%, 3.2%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증가폭은 작았다.
이에 반해 미국의 석탄 소비량은 같은 기간 24.5% 급감했다. 캐나다도 21.6% 줄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핀란드(-44.8%), 영국(-24.3%), 프랑스(-24.2%), 체코(-15.2%), 스웨덴(-15.1%) 등이 감소 폭이 컸다.
지난해 전 세계 석탄 소비량은 1년 전과 비교하면 1.8% 줄어들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은 전년보다 12.7% 감소했으며, 지난해 세계 소비량의 50%를 차지한 중국에서도 소비량이 1.5% 줄었다.
한국의 지난해 석탄 소비량은 전년보다 0.2% 감소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소비 점유율은 2.2%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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