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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T, 中企에 전시공간 제공… 60억 규모 납품계약 지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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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3:00
2016년 6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16-06-03 03:00
2016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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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커뮤닉아시아 2016’
KT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6’에 참가한 국내 중소기업 7개사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2개사는 60억 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커뮤닉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방송·통신 전시회로 올해 전시에는 49개국 11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전시회는 3일까지 계속된다.
2일 KT에 따르면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KT 파트너스 공동관을 마련해 협력사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등 KT와 관련 있는 중소기업 7개사에 대해 각각 독립된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제공했다.
KT가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 중소기업은 고려오트론, 라이트웍스, 스프링웨이브, 에이제이월드, 에프알텍, 에버스핀, 테크플렉스 등이다. 이 가운데 광분배기 제조사 고려오트론이 35억 원어치, 광케이블 접속함체 제조사인 에이제이월드가 25억 원어치의 제품을 동남아 업체들에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에버스핀과 테크플렉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기업이다.
한편 이날 KT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6’에서 ‘올해의 통신사’를 비롯해 ‘최고 기업서비스상’ 및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싱가포르=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2016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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