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클라쎄, 럭셔리 카니발·의전용 쏠라티 ‘부산모터쇼’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1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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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자동차 컨버젼 브랜드 ‘노블클라쎄’는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는 25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며, 자동차관련 학술대회 및 세미나, 수출 및 구매상담회, 자동차 경품추첨, 전기차 체험장, 캠핑카 페스티벌, 튜닝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노블클라쎄의 국내 모터쇼 참가는 지난 2015 서울모터쇼 이후 두 번째로, 지난 서울모터쇼보다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출품 차량도 더욱 확대해 선보인다. 제1전시장 본관 1층에서 노블클라쎄 쏠라티, 노블클라쎄 카니발 L9, 노블클라쎄 카니발 L4 등 총 3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노블클라쎄 쏠라티와 카니발 L9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하반기 정식판매를 앞두고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노블클라쎄 쏠라티는 노블클라쎄 브랜드가 적용된 두 번째 차종으로, 센터파티션으로 구분된 넓은 VIP룸에 다수 인원의 의전이 가능한 11인승 리무진으로 최신 편의장비를 갖추고 천연 가죽과 우드 플로링 등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노블클라쎄 카니발 L9은 기존 L4 모델의 품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시트의 배열을 추가한 모델로 전동수납식 LED모니터, 터치패널 시트컨트롤러 등의 첨단장비를 장착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노블클라쎄 카니발 4인승 모델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모든 노블클라쎄 시리즈에 탑재된 LIS(Limousine Infotainment System)는 미래지향적 커넥티드 차량에 필수적인 인터넷 환경을 VIP석에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고객들의 기대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TE 라우터를 통한 WiFi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주행 중 실시간 방송 및 VOD서비스가 전용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가능하며, 각종 편의장비들도 전용 태블릿PC나 스마트 워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 이동 중 회의가 많은 기업 고객의 니즈를 반영, 고품질 전문영상회의 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했다.

노블클라쎄 관계자는 “자동차 전문 개발자들로 이뤄진 부설연구소에서 디자인, 설계, 법규 인증시험을 거치는 체계적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탄생한 노블클라쎄는 앞으로 다양한 차종들로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며, 국내 첫 고급 튜닝브랜드로서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부산모터쇼 참가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형성된 관심을 오는 6월 판교에 오픈 예정인 첫 판매전시장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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