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12.5원 급등…나흘 만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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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31일 08시 53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12.5원 급등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91.8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2.5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1,192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하락세를 보였지만 나흘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앞서 지난 27일 옐런 의장은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몇 개월 안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발언해 달러 강세를 이끈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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