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개발 가속화…초장지구로 수요자 몰린다

  • 입력 2016년 5월 20일 18시 00분


진주시 동부지역은 초전신도심, 경남진주혁신도시, 신진주역세권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신개발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경남서부권개발 거점 중심축을 위한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진주시 초전동 일원 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을 이전한 터에 2026년까지 41만5000㎡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도심개발사업으로 인근 농산물도매시장, 초전공원, 강변공원, 생활체육시설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지난해 말 진주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됐고 경남서부권과 수도권 2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한 남부내륙철도사업도 조기착공 및 항공우주산업 추진, 항노화산업 육성 등도 진행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진주시에 다양한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특히 초전1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이 완료되면서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남부내륙철도 조성사업예정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 역시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진주 동부권 개발계획 일환 중 하나인 초장지구는 사업면적 총 518만231㎡ 규모로 지난 2010년 6월부터 개발사업이 시작돼 지난해 완료됐다. 경남도청 서부지사를 비롯해 진주혁신도시가 가깝다.

초장지구에서 EG건설은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면적 73~113㎡, 총 543가구 규모다. 분양물량의 76%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앞으로 남강, 뒤로 비봉산이 있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국도33호선 진입이 용이해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농수산물시장, 하나로마트, 홈플러스가 있고 경남도청서부청사, 진주시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초전초·장재초·동명고·명신고가 가깝고 단지 앞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에는 이지더원의 저작권 특화상품이 적용된다. 기둥 없는 광폭거실 평면으로 거실공간과 침실의 확장이 구조기둥이나 구조벽체 없이 가능하도록 설계, 입주민들의 거주 형태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선반형 실외기실을 적용해 아파트 발코니 공간에서 버려졌던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로비공간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고 높이 3.5m에 달하는 천장고와 호텔 리셉션 공간개념을 도입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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