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주요 신도시내 수익형 토지 분양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7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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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수도권 주요 신도시내 수익형 토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급 토지는 구리·용인·수원·김포 지역에 자족시설용지·상업용지·주차장용지·주유소용지·업무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55필지다.

이중 문화와 교육 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적시설용지 17필지(3만4014㎡)는 구리갈매지구에 마련된다. 이번 자족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구계획상 업무시설·벤처기업 등 주용도는 70% 이상, 근린생활시설 등 부용도는 30% 미만 범위에서 가능하다. 분양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규모 택지지구에 위치한 상업업무용지도 분양된다. 위치는 용인흥덕(상업12·주차장1)·용인동백(상업1)·수원호매실(상업4·주유소1)지구로 총 19필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3지구에서 공급되는 용지의 규모는 상업용지 678~3899.1㎡, 주차장 3681.2㎡, 주유소 2409.9㎡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는 922~1646만 원, 주차장 599만 원, 주유소 707만 원 수준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1순위는 18일(유이자 할부), 2순위는 다음날 19일(무이자 할부) 순위별 신청접수하고, 당일 개찰을 진행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7필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의 공급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는 구래동 및 마산동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2018년말 개통 예정) 역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토지다. LH청약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이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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