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gallery] 기아차, 멕시코 공장 양산 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17일 05시 45분


기아자동차의 북미 및 중남미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멕시코 공장이 16일(현지시간) 양산을 시작한다. 2014년 10월 착공한 지 1년7개월여 만이다. 기아차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뻬스께리아시에 위치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준중형 차급인 K3(현지명 포르테)의 생산을 예정대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에 이은 기아차의 4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멕시코 공장은 착공 후 양산까지 10억달러(약 1조 120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는 양산 첫 해인 올해 10만여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추후 30만대까지 생산량이 늘어난다. 이로써 기아차는 국내 163만대, 해외 186만대 등 총 349만대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