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레니게이드·컴패스·그랜드 체로키 75주년 에디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6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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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랭글러·그랜드 체로키·컴패스·레니게이드의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출시하는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에 새겨진 75주년 기념 배지, 곳곳에 브론즈 색상으로 포인트 준 인테리어 요소 등 지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들이 대거 적용됐다.

먼저 랭글러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L 모델을 기반으로 17인치 휠, 커맨드-트랙(Command-Trac®)파트타임 4WD 시스템, 브론즈 지프 배지, 브론즈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브론즈 액센트로 장식한 그릴 등이 특징이다.

또한 75주년 로고가 새겨진 듀얼-톤 액센트 스티칭 가죽 시트, 파워돔 후드, 락 레일, 뒤차축 안티-스핀 디퍼런셜 리어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사지 그린(Sarge Green), 블랙, 알파인 화이트 등 3가지이다. 판매 가격은 5190만 원.

그랜드 체로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L 디젤 엔진이 탑재된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디자인은 새로운 범퍼와 그릴 질감이 강조되고 LED 안개등 주변부는 브론즈 색상을 적용했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 브릴리언트 블랙, 그래나이트 크리스털(그레이) 등 3가지이다.

사양은 20인치 브론즈 알루미늄 휠, 8단 자동 변속기, 콰트라-트랙 II(Quadra-Trac II®) 4WD 시스템,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탑재되고, 전자식 스티어링 휠, 직관적 조작이 용이한 기어 쉬프터, 공회전을 최소화해 주는 전자식 스톱&스타트 기능, 리모트 스타트는 이번 75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7100만 원이다.

컴패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8인치 휠과 전면 하단 범퍼, 루프 레일, 리프트게이트 아플리케, 컴패스/지프 배지 등에 브론즈로 포인트를 주고 2.4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프리덤 드라이브 I(Freedom Drive ITM) 풀타임 4WD 시스템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와 블랙의 2가지 색상이다. 판매 가격은 3580만 원.

이밖에 레니게이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지프 배지, 전후방 범퍼 하단 아플리케, 그릴 주변부, 루프 레일, 18인치 휠 등 외관 곳곳에 브론즈 색상을 적용해 지프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2.0L 디젤 엔진, 9단 자동변속기,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4WD 시스템,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설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 모델의 외장 컬러는 정글 그린, 앤빌(Anvil), 알파인 화이트 등 3가지이다. 판매 가격은 41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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