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 베트남 교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팜후찌 베트남 대사 및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함께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18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 및 베트남 문화축제 등 베트남 교민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한섭 사장은 “국내에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