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 中티몰에 6월 전용관 열어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이 6월부터 중국 온라인 쇼핑 사이트 ‘티몰(www.tmall.com)’의 한국관에 AK몰 전용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AK플라자에 입점한 백화점 상품을 월 10억 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AK몰의 티몰 입점은 중국 카이선그룹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케이라이바를 통해 진행된다. 케이라이바는 티몰 등 중국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AK몰 관계자는 “올해 안에 중국 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 전용관을 추가로 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