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국산 민간항공기 KT-100 첫 실전배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5-12 09:35
2016년 5월 12일 09시 35분
입력
2016-05-12 03:00
2016년 5월 12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항공우주산업, 공군에 2대 인도
대당 10억… 러 수입기종 대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민간 항공기가 공군에 실전 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항공기 ‘KT-100’(사진) 2대가 국토부의 모든 안전검사를 통과해 공군사관학교에 인도됐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에서 개발된 국산 항공기가 실전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100의 최고 속도는 시속 304km로, 추가 주유 없이 운항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2020km다. 한 번 연료를 넣고 서울에서 동남아 일부 지역까지 갈 수 있다. 폭과 길이는 각각 11.29m, 8.03m다. 가격은 한 대당 약 10억 원이다.
이 항공기는 조종사 양성용 훈련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군은 그동안 러시아산 ‘T-103’ 기종 등을 훈련기로 써 왔지만 이제 KT-100이 러시아 항공기를 완전히 대체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총 20여 대가 공군에 전달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KT-100의 실전 배치로 공군 조종사 양성의 모든 과정에 국산 항공기가 쓰이게 됐다”며 “향후 국산 민간 항공기를 수출하는 데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민간항공기
#국산항공기
#공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인사청탁 메시지’ 與 문진석, 수석직 거취 지도부에 일임
포천초교 공사현장서 1m 길이 폭탄 발견…440명 대피
‘4000억 배당 논란’ 대장동 민사소송, 첫 변론 3월로 미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