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마지막 아파트 물량 나왔다

  • 입력 2016년 5월 10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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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광명역세권지구의 인기가 뜨겁다.

광명역세권은 KTX광명역을 통해 10분대에 서울 이동이 가능하며 지난 2012년부터 코스트코를 필두로 이케아 등 대형 유통시설 입점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이에 부동산시장 역시 호황이다. 지난 2014년 이후 분양된 4개 단지(총 3950가구·아파트 기준)는 모두 일주일 내 판매가 완료됐고 전매제한이 풀린 지난해 10월부터는 수천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기존 아파트 역시 가격오름세가 꾸준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매제한이 풀린 ‘광명역 파크자이1차’ 84㎡타입은 지난 3월 4억8000만 원대에 거래되며 분양가(4억2000만 원대) 보다 약 6000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기 입주단지 아파트값의 오름폭은 더 컸다. 지난 2010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3·4·5단지는 분양 당시 가격보다 무려 1억 원 이상이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은 지속적인 개발이 예정돼 앞으로 더욱 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현재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20년 개통예정), 도심공항터미널(2017년 개통예정), 의료복합클러스터(예정),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예정) 등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지난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분양중이다. 광명역세권 마지막 아파트 물량으로 약 5만 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단지는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용지에 들어서며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4㎡·102㎡, 1500가구 규모다. 여기에 오피스텔인 ‘광명역 태영 데시앙 루브’ 1개동, 전용 39㎡ 192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 약 6000㎡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약 290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돼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이 모두 도보권인 쿼트러플 역세권 단지며 이케아몰과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도 가깝다.

청약일정은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8일 당첨자 발표 후 24~26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87-1번지(KTX광명역 A주차장 건너편)에 있다.

동아부동산 기사제보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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