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심폐소생 생명지킴이 제도 시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8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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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SK건설)
(자료제공:SK건설)
SK건설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전문가를 양성하고 건설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생명지킴이(Life Guard)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이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기시험 등이 포함된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한 SK건설은 올해 안에 임직원 480여 명이 심폐소생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서울 본사 사옥과 각 현장에 생명지킴이로 위촉되고, 각 현장의 심폐소생술 전파 교육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위급 상황 발생 시 구조 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SK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해까지 모두 900여 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받았다.

유용욱 SK건설 HSE실장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비즈파트너와 직원 가족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체험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확산을 통해 생활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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