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동천역을 더 가깝게 누리는 ‘동천자이’ 대단지가 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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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자이 2차’

분당·판교생활권에 자리잡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에서 동천자이의 두 번째 걸작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동천자이 1차의 후속작으로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 수혜 효과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봄 분양시장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5월 동천2지구 A-2블록에 ‘동천자이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104m² 총 1057채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m² 103가구 △77m² 226가구 △84m² 549가구 △104m² 179가구 등이며 남향 판상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원 33만5000 여m²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곳에는 3000여 채에 달하는 자이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 1437채가 공급된 상태다.

이번에 공급되는 ‘동천자이 2차’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동천동은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분당·판교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 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우선 지난해 말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m²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제2 판교테크노밸리)의 기공식이 개최돼 2019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완공 이후에는 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상주근무인원은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에는 3100여 명 규모의 삼성물산 건설부문 직원들이 판교 알파돔시티로 업무공간을 옮겼고, 3월 22일에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공간인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도 문을 열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에는 다양한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점을 감안해 단지 내에서도 사계절 고유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친환경 조경들로 채워지며, 동천자이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엘리시안가든 주위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1.5km가량의 순환형 산책로가 조성돼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등의 입주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조경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위가구를 연속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열벽 적용으로 난방 및 결로 저감효과도 우수하고, 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본보기집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한다. 문의 1544-2377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동천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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