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한화생명,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걱정 뚝!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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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사망과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최근 100세까지 보험료가 고정된 상태에서 입원 및 수술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100세 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의 부담 없이 입원과 수술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질병 및 재해로 입원했을 때 입원 첫날부터 하루에 2만 원씩 보험금을 지급한다. 수술을 하게 되면 약관에 정한 수술 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최대 지급금액은 입원비와 수술비를 합쳐 2500만 원이다. 가입자의 수요가 가장 많은 입원 및 수술 의료비를 정해진 액수로 보장하기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이나 소액의 의료보장보험만 가입한 경우에 추가로 가입하기 좋다.

이 상품은 의료비뿐만 아니라 사망보장도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보장한다. 최소 1000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보장금액 선택이 가능해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보장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이 상품은 상품 구성을 주계약인 사망보장과 특약인 입원 및 수술보장 등 두 가지로만 단순화해 불필요한 보장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로 인해 보장성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는 40대 가입자들이 월 4만 원대의 보험료로 입원과 수술을 보장받는다. 가입연령도 최대 70세까지로 다른 보험상품에 비해 높아 나이 든 고객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저 가입연령은 15세다.

이 상품의 보험료는 40세를 가입 시점으로 했을 때 20년 동안 납부하는 것으로 계약을 한다면 한 달에 4만 원 가량이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100세 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은 한화생명이 자산 100조 원 달성을 기념해 개발한 전략상품”이라며 “현대인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money&life#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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