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7월 준공 앞두고 모듈 설치식

  • 동아일보

OCI는 멕시코 치와와 주(州)에서 15일(현지 시간) 13.6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기념하는 모듈 설치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발전소는 7월 준공된다. 케이블 제조사 ‘레오니 케이블’과 치와와대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력을 전력회사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사업자 및 수요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OCI는 이 모델을 통해 향후 다른 사업장과도 연계되면 매출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OCI의 멕시코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으로 한 것이다. OCI는 2012년 미국 태양광 발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텍사스 주에 총 45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알라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oci#멕시코#태양광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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