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사회공헌 비전은 ‘행복한 정보통신기술(ICT) 세상으로 이어주는 스마트 브리지(Smart Bridge)’다. 스마트 브리지란 정보화에 결핍된 소외계층과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계층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ICT 세상으로 이어주는 다리를 말한다.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ICT를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원해 건강한 ICT 생태계가 자리 잡는 순환적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3대 미션을 제시하고 있다.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ICT 인프라와 교육을 제공해 정보화 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 해소’ △정보화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하는 ‘디지털 디스펑션(Digital Dysfunction) 예방’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해피 라이프(Happy Life) 지원’이다.
삼성SDS는 매년 20명의 장애 청소년들을 선발해 삼성SDS 직원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장학금 지원과 IT 교육, 멘토링을 해왔다. 또 매년 50명씩 소년소녀가장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IT 교육 및 멘토링, 여름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소년원에는 20여 년에 걸쳐 400여 대의 PC를 기부하고 ICT 교육과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을 위해 ICT 보조기구를 제공하고 임직원과 일대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다.
삼성SDS는 IT로 인한 사회적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휴대폰 중독 예방 전문 강사도 양성하고, 매년 초·중학교 및 전국 10개 소년원을 방문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유성 삼성SDS 대표는 “ICT서비스를 대표하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업(業)에 특화된 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ICT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특히 일회성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비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SDS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스마트 브리지’의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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