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1호 ‘마린테크노’… 정상외교 덕에 美 첫 수출 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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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1호 성공 기업인 ‘마린테크노’가 정상 외교를 계기로 첫 수출계약을 맺었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간) 개최된 박근혜 대통령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마린테크노는 ‘우원(WooOne)’과 5년간 2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우원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 도매상에 소비재를 공급하는 수입 유통상이다.

마린테크노는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마린콜라겐을 이용해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 첫날인 1월 25일 온라인을 통해 8000만 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바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크라우드펀딩#마린테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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