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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여성 퇴사 압박” 금복주 사태 확산…여성노동자회 등 ‘불매운동’ 선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9 21:02
2016년 3월 29일 21시 02분
입력
2016-03-29 15:01
2016년 3월 2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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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단체 등 시민단체들이 대구경북지역 주류업체 금복주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민주노총,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8개 시민단체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여성노동자 결혼퇴직 관행 철폐를 위한 금복주 불매선언 및 여성·노동계 기자회견'을열었다.
이들 시민단체는 "1987년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에 의해 혼인으로 차별받지 않아야 함에도 결혼퇴직제가 유령처럼 배회한다"며 "대구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을 전국 차원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지하철역 등 많은 시민이 오가는 장소에서 1인 시위를 벌이거나 관련 전단지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은 "여성노동자를 핍박하는 비인권적인 회사는 경영이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한다"며 "아이를 낳고 결혼하고 쫓겨나지 않고 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관행과 제도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말 금복주 여직원 A 씨는 결혼을 앞두고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받았다며 회사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에 고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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