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패션구두 입소문타고 젊은층에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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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누아 주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40, 50대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한 국내 제화업계 토종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업체가 졸업, 입학, 취업 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브랑누아 주띠’(www.blancnoir.co.kr)다.

광고보다는 제품의 품질과 유통과정에서 거품을 빼 소비자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보답하겠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젊은층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브랑누아 제품을 신어 본 20, 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새롭게 인기몰이 중이다.

브랑누아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디자인, 제조, 생산 시설을 원스톱으로 갖추었기 때문에 신제품 구상 후 열흘이면 상품이 탄생할 수 있고 전국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130여 개의 직영 매장을 두고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직접 제작 현장까지 진두지휘하는 김경환 대표는 1980년 국제기능올림픽 구두 제작 부문 우승자로 브랑누아의 모든 제품 하나하나에 그의 개인적 열정과 혼을 불어넣고 있다.

이 제품이 불황기에도 매년 매출이 성장하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스마트 컨슈머#브랑누아 주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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