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1등을 향해 새로운 도약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3월 19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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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지난 17일 금정산에서 ‘창립 5주년 기념 산행’을 통해 우직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수노조 집행부(7명)를 포함한 간부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노사가 함께 재도약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월 박상환 사장 취임 이후 고촌행정타운과 한강신도시 공동주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부채 700억을 상환하고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고촌행정타운(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청사, 주민들의 일상·여가생활·이벤트를 담을 수 있는 문화공원, 쾌적한 주거단지(공동주택 420세대)로 조성중이다. 한강신도시 공동주택사업(e편한세상 807세대)은 기초 지방공기업 최초로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민간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돼, 사업추진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부채비율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사업(고촌역세권, 풍무역세권), 복합용지 도입을 통한 시네폴리스 사업(일반산업단지), 의료복합을 통한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각각의 사업은 창조경영 방침에 따라 복합용지 도입, 의료복합, 스포츠타운, 낙후지역 정비 등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하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공사는 우직한 자세와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가족친화경영 △노사문화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받으며 중앙정부는 물론 대외기관으로부터 미래지향적인 우수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지준우 김포도시공사 인사총무팀장은 “‘공사·공단(도시개발공사·시설관리공단) 통합 5주년 기념 산행’을 통해 복수노조 집행부와 임직원들이 노사화합과 공사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며 “김포시로부터 위탁 받은 26개 시설물로 명품 시민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1등 도시공사’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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