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위치기반 기술로 축산물 시설물 관리 효율성 높인다

  • 입력 2016년 3월 9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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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밸리(주)가 개발한 스마트기기 위치기반 시설물관리 서비스 제로드가 최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축산물방역관리분야에 적용됐다.

담당 인원에 비해 규모가 크고 다양한 시설물들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하자 없이 제대로 유지하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원격지의 시설물에 스마트 기기를 접목시킨다면 보다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으로 대응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시설물 관리나 재난 안전관리 등과 관련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분석-정확한 현장 상황 보고-빠른 판단’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멀티미디어 정보를 적극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업무효율이 훨씬 증대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에 팁스밸리는 현장관리에 적합한 시설물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 제로드(XeRoad)를 개발했다. 제로드는 위치기반(GIS, GPS) 기술을 이용해 지도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직접 연동을 통한 길 찾기 서비스와 최적경로 관리를 활용해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워킹을 구현함으로써 목표 현장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운행정보관리(OBD)를 바탕으로 한 운행통계정보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워킹 구현은 자바(JAVA) 기반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내비게이션과의 직접 연동을 통해 시설물 관리 및 현장 관리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제로드를 기반으로 IoT를 활용한 O2O분야로 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대중화 되어 가고 있는 클라우드(Cloud)도 주목받는 분야 중의 하나다. 팁스밸리의 클라우드 림스(Cloud Rems) 역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만들어진 솔루션으로 다양한 장비들의 상태를 어디서든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 하고, 이상 상태 발생 시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등 원격으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현장업무관리에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면 투자 대비 훨씬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점차 시설물 및 재난 안전 관리 분야에 확대 설치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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