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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日 롯데홀딩스 주총 승리…‘신동빈 체제’ 굳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6 14:53
2016년 3월 6일 14시 53분
입력
2016-03-06 14:34
2016년 3월 6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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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승리
사진=동아DB
신동빈 회장, 日 롯데홀딩스 주총 승리…‘신동빈 체제’ 굳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6일 롯데그룹은 오전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 고준샤(光潤社)의 청구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상정한 경영진 쇄신안이 과반수 반대로 부결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제기한 ‘경영진 쇄신안’은 자신을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로 선임하고 신동빈 회장을 포함 경영진 7명을 해임한다는 내용이다.
롯데그룹은 이후 자료를 내 “자신의 해임에 대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반발로 촉발됐던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의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경영활동에 발목을 잡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롯데의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상법상 질서를 저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1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신동빈 회장은 신동주 전 회장 측에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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