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16서 66개상 휩쓸어

  • 동아일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6)’에서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총 38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3개의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금상을 받은 세리프(SERIF) TV를 포함해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기어 S2 등이 각종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3개, 본상 25개 등 총 28개를 수상한 가운데 시그니처 냉장고, 시그니처 세탁기, 그램 15 등 3개 제품이 금상을 받았다. 시그니처 올레드(OLED) TV와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도 본상을 수상해 LG 시그니처 제품 4개가 모두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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