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6년 유통-레저-태양광 3조4000억 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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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29일 금춘수 경영기획실장 주재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유통·레저·태양광에 총 3조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국내 투자 규모는 지난해(2조5000억 원)보다 12% 증가한 2조80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의 12%에 해당하는 51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60조2000억 원보다 9% 늘어난 65조7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매출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를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의 해’로 선언하고 주력 사업군의 글로벌 1등 경쟁력 확보 전략을 추진하는가 하면 재무 구조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리스크에 대응하기로 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한화#태양광#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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