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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등록금 받는 대학 32%에 불과…분납하는 대학생은 얼마? ‘씁쓸한 현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8 12:34
2016년 1월 28일 12시 34분
입력
2016-01-28 12:33
2016년 1월 28일 12시 3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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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등록금 받는 대학 32%에 불과…분납하는 대학생은 얼마? ‘씁쓸한 현실’
등록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대학이 전체의 3분의 1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올해 1학기 등록금을 결제할 수 있는 대학은 총 139곳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대학 420여 곳의 32.7%다.
나머지 대학의 학생들은 등록금을 모두 현금으로 내야 한다는 얘기다.
신용카드를 받는 대학들도 1~2개 업체 카드만 허용하고 있어 실제로 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하는 학생은 극히 적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대학들 입장에선 수수료를 내야 하는 만큼 카드 납부를 꺼릴 수 밖에 없다.
또, 카드로 등록금을 분납하는 대학생은 전체의 3%도 안 되는 조사됐다.
이에 국회에는 대학의 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방안, 카드 납부를 거부하는 대학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업계의 이해가 엇갈리면서 관련 법안 처리가 미뤄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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