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밸리, 美벨트레이딩과 수소수 생성기 1800만불 공급 MOA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5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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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수 생성기 제조업체인 리코밸리(대표 김재준)는 25일 서울 가산동 리코밸리 본사에서 미국 벨트레이딩(Bel Trading, Inc)사와 1800만 불(약 220억 원) 규모의 휴대용 수소수 생성기 공급 관련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코밸리의 수소수 생성기는 간편한 휴대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수소수 생성기가 전기분해식으로 휴대가 불편하고 무거운 단점을 보완, 40g 내외의 초경량 필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소수를 발생하는 것이 리코밸리의 핵심 기술이다. 필터만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면 지속적으로 수소수를 마실 수 있다. 수소수는 우리 몸과 같은 중성을 띄고 있어 미네랄이 풍부하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코밸리 벨트레이닝사와의 이번 MOA를 통해 북중미 시장에 국내 기술로 만든 수소수 생성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준 대표는 “이번 MOA 체결은 수소수 생성기 제조에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리코밸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번 MOA 체결을 필두로 향후 자사 휴대용 수소수 생성기의 국내외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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