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경력단절 여성 정규사원으로 첫 채용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12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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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리테일그룹(대표 양진호)의 못된고양이는 지난해 서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경력 단절 여성들을 본사 정규 직원으로 채용했다.

NC리테일그룹은 잠재력이 있지만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해 실질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채용을 진행했다. 채용된 총 4명은 의상 스태프, 상품관리, 판매직 등의 다양한 입사 전 경력을 갖고 있으며, 입사 후 AS, 모니터링, 바코드 부착, 현장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선 NC리테일그룹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못된고양이는 열정 있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영 매장 판매직 등 다양한 직군의 채용을 검토할 생각”이라며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표하는 사회적인 기업인만큼 여러 이유로 취업이 제한된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다양한 근로자를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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