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신입사원 98명, 저소득층 학생 위한 ‘드림팩’ 봉사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7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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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신입사원 98명이 7일 경기 용인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코오롱사회봉사단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Dream Pack)’을 제작하며 공식적인 첫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이 드림팩은 총 44개 지역아동센터 1430명에게 전달된다.

201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저소득층 초등·중학생들에게 겨울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신학기 용품을 담은 키트를 전달하는 코오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팩’은 목도리,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과 학용품 등 총 13개 용품으로 구성했다. 코오롱 임직원은 지난해 매월 급여일마다 기부천사게이트를 통해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 성금을 모아왔다. 기부천사게이트는 매월 급여일 본사 출입구에 설치돼 직원들이 통과할 때마다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기부 창구이다. 또 사내 인트라넷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 날 드림팩 제작에 참여한 박연정 신입사원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참여하게 돼 뜻 깊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코오롱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규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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