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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2006년 6월 이후 9년 6개월만에 처음...한국경제 영향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7 16:09
2015년 12월 17일 16시 09분
입력
2015-12-17 16:08
2015년 12월 17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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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사진=동아DB
미국 금리인상
미국 금리인상, 2006년 6월 이후 9년 6개월만에 처음...한국경제 영향은?
미국이 마침내 금리인상을 단행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년 동안 유지했던 제로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현재의 0.00%∼0.25%에서 0.25%∼0.50%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인상된 것은 2006년 6월 이후 9년 6개월만에 처음이다.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제로 금리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 고용 여건이 상당히 개선됐고 물가가 중기목표치인 2%로 오를 것이라는 상당한 확신이 있다”며 금리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연준은 향후 금리인상이 점진적인 속도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준이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유지했던 제로금리 시대를 끝내게 되면서, 세계 경제는 유동성이 커진 상황이 됐다. 미국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취하게 되며 세계 경제의 성장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 유출 등 충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1100조원의 가계부채 부담 등에 눌려 경기회복이 더딘 한국경제도 수출이 타격을 받거나 금리인상의 선택에 내몰리는 등 제한적이나마 부담을 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 금리인상.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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