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의 ‘페라리 엔초’ 39억원 낙찰 “대체 어떤 車길래?”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16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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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복싱 영웅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페라리 엔초(Ferrari Enzo)’가 경매를 통해 330만 달러(약 39억850만 원)에 팔렸다.

16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알엠소더비(RM Sotheby) 자동차경매에서 메이웨더의 페라리 엔초가 330만 달러(약 39억850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페라리의 첫 번째 주인은 두바이의 한 고객이었다. 메이웨더는 지난 1월 이 차량을 320만 달러(약 37억8100만 원)에 구입했으며, 약 322km를 몰았다. 총 주행거리는 900여km에 불과하다.
사진=카스쿠프
사진=카스쿠프

페라리 설립자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페라리 엔초는 2002년~2005년까지 400대가 한정 생산됐다. 파워트레인은 V형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1마력, 최대토크 67.0㎏·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성능은 3.4초, 안전최고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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