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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해외사업 총괄’ 글로벌전략국 신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06 21:45
2015년 12월 6일 21시 45분
입력
2015-12-06 16:03
2015년 12월 6일 16시 03분
유재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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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을 그룹 내에 신설한다.
농협금융은 6일 ‘2016년 경영계획과 조직 개편안’을 통해 지주 차원의 글로벌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자회사들의 해외사업을 지원하는 글로벌전략국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전략국은 중국 및 동남아지역 지분투자, 현지 기업과의 합작 등도 담당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에는 모바일 뱅킹과 고객 상담 등 사이버지점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금융센터가 설치된다. 스마트금융센터는 연 10% 안팎의 중금리 대출상품 판매, 간편 송금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협금융은 은행 건전성 향상을 위해 여신 심사인력을 늘리고, 거액 여신에 대한 상시전담 기능을 강화해 부실 발생 가능성을 줄일 계획이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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