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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기축통화로 정식 인정… 달러화·파운드에 이어 3번째로 높다
동아닷컴
입력
2015-12-01 09:32
2015년 12월 1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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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축통화 위안화’
중국 위안화가 마침내 국제기축통화로 정식 인정받게됐다. 이에 따라 중국은 앞으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등과 같은 IMF의 주요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IMF는 11월30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 D.C.의 IMF 본부 오벌 보드룸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 편입을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IMF는 성명에서 위안화가 미국 달러화와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에 이어 SDR의 5번째 기반통화로써 모든 기존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의 편입 비율은 달러화(41.73%), 유로화(30.93%)에 이어 10.92로 3번째로 높다. 이번 IMF의 결정에 따라 위안화는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급부상하게 됐다. 엔화는 8.33%, 파운드는 8.09%로 뒤를 이었다.
위안화의 SDR 편입 효력은 2016년 10월부터 발효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성명에서 “SDR 기반통화에 위안화를 포함하는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세계 금융시스템에 중국 경제를 통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명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또한 정부 당국이 몇 년 전부터 중국의 통화와 금융 시스템 개혁을 해나가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도 이날 발표 후 즉각 성명서를 통해 “중국의 경제발전과 최근의 개혁노력이 IMF의 인정을 받은 셈”이라며 환영의 뜻을 알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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