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3분기 영업이익 466억원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0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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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19일(미국 현지시간) 3분기(7~9월) 매출 4억2720만 달러(약 4938억 원), 영업이익 4030만 달러(약 466억 원), 당기순이익 5240만 달러(약 606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2011~2014년 4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 100만 달러로 한화솔라원과의 합병(2월)이후 첫 흑자 전환을 이뤘다.

한화큐셀 측은 지속적인 실적 상승요인으로 “합병 이후 성공적인 구조조정이 마무리됐으며, 한국·말레이시아·중국 생산법인 라인 자동화 안정화, 지속적인 공정개선, 고효율 셀 양산에 따른 제조원가 하락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 뿐만 아니라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역량 및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를 통해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성장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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